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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의 블로그

싱글맨

2010/07/23 01:29 : about 나/관심
2010. 07. 22

그 곳에서 꺼내들었던 바로 그 책.
어딘가 '굶주림'과 비슷한 느낌이다.
피곤한데다가 씨끄러운 곳에서 읽기엔 어렵더라는. 
곳곳에서 영화에서 봤던 영상들이 생각났다.
감독의 해석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하게 하고.

굶주림이나 싱글맨이나 작가가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쓰지 못할 스타일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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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2010/07/23 01:14 : about 나/관심

2010. 07. 22

그래서 내가 간 곳은 카페.
내가 이 곳에서 하는 수많은 것들 중 오늘 하려 했던 것은 '쉼'.
멍때리고 있긴 좀 애매해서 이를 대비해 챙긴 책 한권을 꺼내 읽었다.
집중도 안되고 그러니 음미나 생각은 당연 불가.
걍 글자만 눈으로 봤다.
참 무의미하단 생각과 함께 꺼내 든 핸폰 카메라로 한컷 남겼다.
이 사진은 볼수록 요즘 나의 심리를 대변해 주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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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2010/07/23 00:49 : about 나/관심


2010. 07. 22

하루종일 아픈 조카 돌봐주다 7시무렵 잠깐 쉬러 나갔다.
갑작스런 소나기에 우산 들고 걷다 새삼 이 꽃의 컬러 조합이 넘 맘에 들어 핸폰사진에 담았다.
어쩐지 마크제이콥스씨도 생각나게 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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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2009/10/24 00:05 : about 나/이모생활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이가 첫돌 전일땐 그때가 제일 힘든것 같고.
첫돌이 지났을땐 그때가 제일 힘든것 같더니.
두돌이 지난 지금..또 제일 힘든것 같다.
어렵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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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MOLESKINE)

2009/07/12 12:22 : 스크랩
2006년 마련했던 몰스킨(MOLESKINE) 노트.
당시 내 마음대로, 나만의 스타일로 채워가기에 딱! 좋은 노트를 발견해서 비싼 가격에도 주저없이 구입했었다.
시중에 파는 다이어리, 노트들은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가 속지에도 겉 껍데기에도 지나치게 많고 종이도 지나치게 두꺼운데다 무겁기까지 해서..게다가 비싸기까지! 항상 불만 가득이었다.
암튼 다이어리나 다이어리 대용 노트가 꼭 필요했음에도 마땅한 것이 없어 답답해 하던 중 몰스킨 노트를 보는 순간 눈이 번쩍! 하며 지갑이 절로 열렸던 기억이 난다.

어제 신문에 실린 몰스킨 노트에 대한 기사를 보다 회상하게 됐다.
자세한 기사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10/2009071001702.html 여기서 확인!^^

· 러브마크 브랜드 (광적인 사랑과 존경을 함께 받는 브랜드) 랭킹 5위
· 스토리텔링 마케팅, 디자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입소문 마케팅
· 창조적 계층이라는 새로운 소비자 그룹의 등장을 예견
· 만질 수 없고, 감정적이고, 지위나 정체성에 연관된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소비
· 수첩이 아닌 unwritten book 이라는 콘셉트
· 당신 스스로가 브랜드 콘셉트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갖는 게 커뮤니케이션의 방법보다 더 중요
· 우리의 감정과 사고, 창의성을 표현할 제품
· 사람들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플랫폼으로 인식
· 브랜드는 사람과 같다는 것
· 결국은 그들이 하는 말보다 그들이 하는 행동을 보게 됨
· 경쟁자보다 더 나은 브랜드답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우선
· 몰스킨은 구매자에게 당신은 창조적 인간이고, 창조적 공동체의 일부라는 메세지를 줌
·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스스로 계속 진솔할 수 있다면 단명하는 브랜드와 차별화하는 큰 포인트가 됨
·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질문
· 제일좋은 것은 스스로 그 소비자의 일부가 되는 것
· 회사 스스로의 조직을 바라보고 문화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
· 브랜드는 정신적인 대상(mental object) 이라는 것
· 창조적인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여기는 보이지 않는 가치, 오리지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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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2009/07/12 11:22 : about 나
옆집 아주머니가 만들어 주신 빵.
요즘엔 이런 작은 나눔으로 인해 쌓이는 정, 깊지는 않지만 적당히 가벼우면서도 마음 따뜻한 관계형성에 대해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게 된다.

빵의 맛은 많이 달았지만 입으로 느끼는 맛보단 '마음으로 느끼는 맛' 때문에 맛있게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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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2009/07/12 01:23 : about 나
여름이면 베란다에서 매일 볼 수 있는 불꽃놀이.
평일엔 대략 저녁 8시40분, 주말엔 대략 저녁 9시 무렵이면 어김없이 펑펑 터진다.

내가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때 불꽃놀이를 보고 무엇을 느꼈었던가..? 생각하게 됐다.
전혀 생각나지 않지만 이렇게, 이지경으로 메마르고 건조하지는 않았다는 것은 확실하다.
뭐, 나의 메마름이 싫진않다. 오히려 편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음..그러니까.
가끔 이런 내가 좀 생소하다고나 할까.

연애, (남녀간의)사랑에 그닥 가슴이 뛰지 않을뿐더러
거추장스러운 마음의 잔가지들이 싸악- 정리되어 오히려 가뿐하고 편안한 느낌까지 준다.
어느 순간 이렇게 변해 있더란 말이지.

일시적인 현상이리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내 모습이 좀.. 많이 생소할뿐.

근데 왜 내가 더 좋아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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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테라스에 나와서 내다 본 풍경
 ② 여기가 테라스. 바베큐 파티 가능. 이용료 이만원. 쫌 비싸지 않나 싶다.
③ 여기는 2층. 깔끔하게 이불장 하나. 천장은 약간 낮음. 올라오는 계단이 좀 아슬아슬~
④ 주방전경. 전기주전자가 없는 것이 아쉬움.
⑤ 수납장을 열면, 식기들이 다섯개씩 마련돼 있음. 접시수가 좀 부족함.
⑥ 화장실. 상단에 위치한 창문땜에 매우 불안함. 불투명 시트지 당장 붙일것!

지난 주말 다녀온 양평 청개구리 펜션.
펜션 이름만 들었을 때엔 '대학교 MT' 때의 숙소 분위기를 떠올렸으나 그렇진 않았다.^^;
좀 아담한 복층구조의 방이었다. 방 이름은 만화 개구리왕눈이의 주인공들의 이름으로 붙여져 있다.
아롬이, 투투, 왕눈이...우리방은 가재방. ㅋㅋ

전반적으로 크게 나쁘진 않으나 그닥 좋지도 않았다.
더운물이 한참을 틀어놔야 나오고(우린 안나오는지 알고 한방울도 못썼음.ㅠㅜ)
화장실에 있는 (불투명 시트지도 붙여있지 않은)창문땜에 간단한 볼일 보기도 좀 불안. 샤워는 당연 못했다.
비치돼 있는 수건, 이불의 위생에도 좀더 신경을 써 줬으면 싶고.
과음하신분들은 계단 오르내릴때 특히 조심!!

의외로 모기는 없었다.^^
but 다시 찾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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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쯤 다녀온 파주 헤이리의 퀼트까페.
퀼트에 관심이 있어서 간건 아니구 위치가 좋은듯해서 들어가게 된 곳이다.

입구에서 깜찍, 발랄, 귀여운, 예쁘고 아름다운 각양각색의 퀼트 재료들을 볼 수도, 구입할 수도 있다.
뿐만아니라 퀼트로 만든 가방이며, 인형이며, 장식품, 주방용품 등등 훌륭한 작품들도 감상할 수도 있고
일부는 구입도 가능하다.
퀼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경치 보며, 차도 마시며, 퀼트 재료까지 샤핑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카페가 되겠다. ㅋㅋ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하시며 화장실도 완전 깔끔했다.
커피도 마실만 했고, 수제 케이크도 파는데 먹어보진 못해서...쩝.

암튼 퀼트를 좋아라 하는 분들이 가면 두배, 세배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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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cappuccino)

2009/07/04 10:43 : about 나


토요일,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카푸치노 한잔이 간절했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됐다.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도 아주 간단하게. ㅋㅋ


지난주 파주 헤이리 IKEA매장에서 삼천원 주고 구입한 자동거품기.
모양만 봤을땐 기능까지 의심이 갈 정도로 좀 허접해 보인다. 그냥 딱! 삼천원짜리 처럼 생겼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봤을때 처럼 살까말까 망설였으나 비싸지 않아 걍 구입했다.

수프리모 커피를 에스프레소 한잔 정도의 농도와 양으로 만들고
(크레마도 있는 에스프레소면 더 좋겠지만..)
전자레인지에 뜨겁게 데운 우유를 자동거품기로 거품을 낸 후
우유거품까지 한꺼번에 들어가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우유거품을 막으면서 우유를 커피잔에 붓고
걸러진 우유거품을 숟가락으로 커피잔에 얹어주면 끝! 뒷청소도 필요없이 완전 간단! ㅋㅋ
이렇게 만든걸 카푸치노라고 칭하기엔 좀 그렇지만 일단 이정도로도 난 만족한다..
이참에 카푸치노에 대해 좀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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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백과)
카푸치노(cappuccino)는 에스프레소, 뜨거운 우유, 그리고 우유 거품을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의 커피 음료다.(여기에 코코아 가루나 계피 가루를 뿌려 먹기도 한다) 카푸치노는 카페라테에 비해 우유의 양이 훨씬 적으며, 전체의 양은 약 150~180ml가 되도록한다. 카푸치노는 전통적으로 자기로 된 컵에 서빙되는데, 이는 자기가 유리나 종이보다 열을 더 잘 보존하기 때문이다.

카푸치노라는 이름의 유래는 프란체스코 수도회인 카푸친회에서 비롯되었다.
이들은 두건(이탈리아어로 카푸치오(cappuccio))이 달린 갈색의 성직자복을 입었는데 그 색깔이 카푸치노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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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가 참 쌩뚱맞으면서도 재미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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